펫코노미 반려동물 산업 같이 알아봐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인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반려동물 관련 경제산업인 '펫코노미'도 급성장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펫코노미는 펫(pet)과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로 반려동물 산업을 뜻하는 신조어인데요 펫코노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코로나19의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며 외부에서 하는 활동이 제한되고 재택근무가 늘고 연장되면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증가했는데요.

 

반려동물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 소비의 양은 물론 질까지 높아진 '펫콕족'이 증가하고 1인 가구나 자녀 독립 후 반려동물들에게 애정을 쏟는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들, 일명 ‘펫부머’와 반려동물을 자신만큼 소중히 여기는 '펫미족'들,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들 반려동물과 관련된 각종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반려동물은 이미 우리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체 가구 중 30%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데요.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500만을 넘긴 펫코노미 시대.코로나19 영향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반려동물의 필수인 펫푸드,모래와 다양한 용품에 대한 온라인 구매가 늘어났고 이러한 현상은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반려동물 시장 산업에 급성장을 기록하였고 실제로 국내 반려동물 산업이 최근 3년 연평균 약 14%씩 성장, 2027년에는 그 규모가 6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합니다

#펫코노미 시장 현황

[펫푸드]
반려동물을 키우다보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 매일 먹는 사료와 간식이 포함된 펫푸드인데요.반려동물을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 생각해서 유기농 사료 등 질 좋은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동원F&B, 한국야쿠르트, 하림, KGC인삼공사, 풀무원 등 주요 식품 기업들은 최근 들어 반려동물 사료와 간식 등을 선보이며 반려동물 시장에 출사표를 냈다고합니다

[반려동물 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
2019년 반려동물 관련 종사자만 2만명이 넘어가면서 반려동물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관련 직업도 점점 더 세분화되고 있습니다(반려동물관리사.펫시터)

[펫보험]
반려동물과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살기 위해선 건강관리에도 신경써야하는데요.이에 사람과 똑같이 비싼 치료비와 진료비를 보장하는 펫보험 시장 역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합니다

[반려동물 용품]
코로나19로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반려동물 위생 관리를 위한 매일 매일 목욕이 힘든 반려동물 털에 붙은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털어내는 에어샤워 기능이 있는 ‘펫 에어샤워&드라이룸’과 반려동물의 음수량을 높이고 가장 편안한 자세로 물을 마실 수 있는’펫 스마트 급수기’상품도 인기라고합니다

[반려동물 신탁상품]
은행에 유산으로 남길 돈을 신탁하고 유산을 물려받는 대상을 반려견으로 지정하면 주인이 갑작스럽게 반려견을 돌볼 수 없는 상황이 되었을때 미리 지정해 놓은 대리인이 이 돈으로 반려견을 키우도록 만든 금융 상품입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주인들.없는것 빼고는 다 있다는 펫코노미의 다양성이 정말 대단한데요.이외에도 전국 각지에는 장례 시설이 있고, 반려동물의 개별 화장터는 물론 납골당, 수목장,그 서비스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돌봄 서비스도 또한 점차 세분화되어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요청사항을 기재하면 전문 펫시터가 이용자의 집에 방문해 혼자 남아 있는 반려동물을 돌봐주는 방문펫시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수도권에서만 6만여 명이 이용한다고해요.스타트업 회사들도 반려동물의 먹거리인 펫 푸드부터 건강관리 등 펫관련 시장 분야로 다양하게 펫코노미 성장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키운다는 말이 유행이듯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닌 평생 함께 하는 가족 구성원이 된 반려동물.’펫펨족’,’펫미족’처럼 자신보다 반려동물 관련함 지출에 지갑을 여는 경향이 점차 커지고 있어 관련 시장은 당분간 성장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반려동물 시장의 꾸준한 성장으로 앞으로도 매출 증가와 빠른 진화를 기대해 봅니다
반려동물 시장 펫코노미를 주목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