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승우 안락사 앞둔 유기견 곰자 입양 :: 이야기 더하기+
  • 2021. 2. 1.

    by. the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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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조승우

    지난해 9월 산속에서 구조돼 유기동물 보호소에 온 강아지 애교 많고 순하고 사람을 무척 좋아했지만 4개월 동안 가족이 되어주겠다는 사람은 나타나지 않았고 보호소에 오래 있었고 몇번의 홍보글로도 문의가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결국 안락사 시행 명단에 오르게 됐습니다. 그러던 중 뜻밖의 입양자가 나타났는데요

     

    바로 배우 조승우님이였습니다


    오늘은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안락사 직전에 놓인 유기견을 입양해 화제가 된 배우 조승우 님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배우 조승우


    배우 조승우 유기견 입양

    배우 조승우 님은 작년 봄에 15년 동안 키운 삽살개가 무지개다리를 건너 힘들어하셨다는데요. 유기동물 보호소에 유기견 안락사 명단이 뜨고 아이가 계속 생각나 입양 결정을 하셨다고 합니다. 조승우 님은지난달 22일 경남 고성군에 있는 유기동물 보호소를 직접 방문해 유기견을 입양하고 다른 아이의 이동봉사까지 도왔다고 합니다

    경남 고성군 유기동물보호소는 28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체 카드 관리번호 ‘50번’ 아이에게 이름이 생겼다”며 조승우가 입양한 유기견에게 ‘곰자’라는 이름을 붙여줬다고 공개했습니다

    조승우 님이 보호소 측에 보내온 사진과 동영상 속 곰자는 안락사 직전에 놓였던 반려견이라고는 믿지 못할 만큼 건강하고 안정을 찾은 모습이었는데요. 영상에는 반려견이 된 곰자에게 “이게 누구지, 이게 누구야. 집이 너무 작아~”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내며 대화를 나누는 목소리도 담겨있고 조승우 곰자와 함께 산책하거나 곰자가 편안하게 쉬고 있는 모습 등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배우 조승우 반려견 진정한 반려인의 자세

    평소 조승우 님의 반려동물 사랑은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2018년 자신이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는 인터뷰에서 아파트가 1층이라서 반려동물들이 밖으로 외출하거나 산책이 바로 가능하게 동선을 짜 인테리어를 하고, 살고 있는 아파트가 오래되어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해 열선 공사부터 다시 했다고 공개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10년 동안 키웠던 말티즈가 투병 후 무지개다리를 건널 때까지 함께 했고 2005년에 입양했던 삽살개 단풍이를 2009년 군 복무 때문에 돌볼 수 없게 되자 단풍이를 입양했던 한국 삽살개 재단에 위탁하고 휴가기간마다 방문해 단풍이를 돌봤다고 하는데요. 제대 후 가장 먼저 한 일이 단풍이를 데려온 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유기묘를 구조해 함께 하며 촬영할 때에는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사료를 챙겨 다니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하시네요. 

    배우 조승우


    배우 조승우 선한 영향력 

    경남 고성군에 있는 유기동물 보호소 계정이 곰자 안락사 직전엔 팔로워가 2600명이었는데  조승우 님이 곰자를 입양한 이후에 팔로워가 5000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어리고 예쁜 동물의 모습만을 보고 물건 사듯 반려동물을 구매하고, 늙고 병이 들어 돈이 많이 든다고 쉽게 파양 하는 사람들에게 조승우 유기견 입양의 선한 영향력은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 남자 연예인 배우 박은석 반려동물 파양으로 시끄러워서 배우 조승우 님의 유기견 입양이 더 화제가 되었는데요. 앞으로도 많은 연예인들이 앞장서서 반려동물에 관한 선한 영향력을 많이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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